미녀 한의사 정지행의 늦둥이 자연분만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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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한의사 정지행이 늦둥이 아들 자랑에 나섰다.
17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정지행은 41세의 나이에 출산했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정지행은 "남편이 남는 건 자식밖에 없으니 늦둥이를 갖자고 먼저 얘기했다"며 "징그럽다고 생각했지만 '낳아야 한다'라는 생각에 남편에게 술과 담배를 끊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보약을 먹고 꾸준히 건강관리를 했다. 출산 전까지 매일 수영을 1km씩 했고 6km를 걸었다"고 밝혔다.
진통이 시작된 뒤 4시간 만에 자연 분만에 성공한 정지행은 "늦둥이 아들이 모든 스포츠에 탁월한 재능을 보인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