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고객감동 광고대상] SK텔레콤, 콸콸콸~ 막힘없는 무선데이터 환경 조성

SK텔레콤은 무선 데이터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콸콸콸 스마티(smarT)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600만명에 달하면서 무선 데이터 서비스 활성화,개방형 와이파이존 확대,유 · 무선 결합상품 출시 등에 나섰던 SK텔레콤은 보다 편리한 스마트폰 사용환경을 선도 · 조성하기 위해 이 캠페인을 마련했다. 슬로건인 '콸콸콸'은 수도꼭지에서 물이 막힘 없이 쏟아지듯 무선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통신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미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최초로 선보인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콸콸콸 캠페인'은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무선데이터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많은 양의 물이 쏟아져 흐르는 상태를 설명하는 '콸콸콸'이라는 의성어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SK텔레콤만의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가리킨다. 스마트폰은 수도꼭지에,통신망은 수도관으로 비유해 최신 정보기술(IT)의 집약체인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 제한과 막힘 없는 데이터 흐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고객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곳이라면 언제나 무선 데이터가 시원하게 흘러 넘치도록 한 SK텔레콤의 앞선 통신망을 시청각적 효과로 생생하게 전달한 것이다.

지난 10월에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광고 '콸콸콸-6차선'편을 선보였다. 본격적인 데이터 무제한 시대를 맞아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에 대비한 SK텔레콤의 '6FA(frequency assignment)-데이터 하이웨이'의 안정성을 소개한 광고다. '6FA-데이터 하이웨이'는 기존 4FA(음성 3FA,데이터 1FA)에서 6FA(음성 3FA,데이터 3FA)로 3배 확대된 것이다. 데이터 전용 주파수를 확장한 SK텔레콤만의 6FA를 고속도로에 비유하고 음성-데이터 혼용 네트워크는 시골길에 묘사해 데이터(차량) 흐름을 극명하게 대조시킨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