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로 유치원생 지진 '막장 여교사'에 학부모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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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유치원 교사가 아이들의 얼굴을 다리미로 지져 화상을 입힌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난징(南京)에서 발행되는 양쯔완바오(扬子晚报)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장쑤(江苏)성 싱화(兴华)시의 한 유치원에 다니는 샤오추이(小崔,6살)군의 어머니는 유치원에서 돌아온 아들의 얼굴을 보고 기겁을 할 수밖에 없었다.바로 자신의 아이 얼굴 한쪽이 화상으로 의심되는 상처가 있었던 것. 당시 샤오추이의 볼은 발갛게 벗겨진 채 부어올라 있었다. 아침에 유치원 등교때만 해도 아무렇지 않았던 아들의 상처입은 얼굴을 보자 그녀는 즉각 조사에 나섰다.
곧장 유치원에 연락하여 샤오추이를 담당했던 여교사에게 묻자 그녀는 "아이가 화장실에 갔다가 넘어져서 상처를 입게 되었다"고 대답했다. 도저히 믿을 수 없었던 샤오추이 어머니는 당일 집으로 놀러온 아들 친구한테 물었더니 “선생님이 수업때 떠든 아이들을 혼낸다고 다리미로 지졌다”고 말해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있었던 아이들의 증언에 따르면 문제의 여교사가 수업 중에 아이들이 집중하지 못하고 떠들자 "떠드는 아이들은 다리미로 혼내주겠다"고 말한 뒤 샤오추이를 포함한 7명의 아이들에게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리미 지짐 사건이 알려지자 경찰은 즉각 문제의 여고사를 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유치원 측은 "유치원 내에 다리미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피해자 학부모들의 끈질긴 항의와 피해보상 요구에 결국 아동들의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다리미로 지짐 당한 7명의 아동은 17일 상하이의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바오 남서향]
난징(南京)에서 발행되는 양쯔완바오(扬子晚报)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장쑤(江苏)성 싱화(兴华)시의 한 유치원에 다니는 샤오추이(小崔,6살)군의 어머니는 유치원에서 돌아온 아들의 얼굴을 보고 기겁을 할 수밖에 없었다.바로 자신의 아이 얼굴 한쪽이 화상으로 의심되는 상처가 있었던 것. 당시 샤오추이의 볼은 발갛게 벗겨진 채 부어올라 있었다. 아침에 유치원 등교때만 해도 아무렇지 않았던 아들의 상처입은 얼굴을 보자 그녀는 즉각 조사에 나섰다.
곧장 유치원에 연락하여 샤오추이를 담당했던 여교사에게 묻자 그녀는 "아이가 화장실에 갔다가 넘어져서 상처를 입게 되었다"고 대답했다. 도저히 믿을 수 없었던 샤오추이 어머니는 당일 집으로 놀러온 아들 친구한테 물었더니 “선생님이 수업때 떠든 아이들을 혼낸다고 다리미로 지졌다”고 말해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있었던 아이들의 증언에 따르면 문제의 여교사가 수업 중에 아이들이 집중하지 못하고 떠들자 "떠드는 아이들은 다리미로 혼내주겠다"고 말한 뒤 샤오추이를 포함한 7명의 아이들에게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리미 지짐 사건이 알려지자 경찰은 즉각 문제의 여고사를 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유치원 측은 "유치원 내에 다리미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피해자 학부모들의 끈질긴 항의와 피해보상 요구에 결국 아동들의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다리미로 지짐 당한 7명의 아동은 17일 상하이의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바오 남서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