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배신하고 시나리오 가로챈 동료는 누구?

영화감독 김기덕이 현재 은둔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김기덕 감독이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 경기도 파주에서 가족과 칩거 중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 감독은 가장 신뢰했던 지인들로부터 배신의 상처를 입은 뒤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난항을 겪던 김 감독의 시나리오를 그의 동료들이 가로채 성공을 거둔 것.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동료의 배신에 상심한 김 감독은 외부 접촉을 철저히 차단한 채 극심한 대인 기피증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