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아빠딸' 강성, '멋진남자'로 호감도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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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강성이 또 하나의 신예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SBS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에서 강남 빨대파 '정진구'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강성에 대해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지난 방송에서 정진구는 아버지에게 인정 받고자 착한 여자 애령을 선택, 잘 보이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한 결과 애령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데 성공해 결혼에 골인하게 된다.
아버지의 눈에 들기 위해, 자유로운 돈의 융통을 위함이라는 다른 목적을 품고 있는 모습과 결혼과 동시에 다른 여자에게 한눈을 파는 모습 등을 통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정진구와 강성이 동일 인물인 것 같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강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지난 7회 방송에서 집 앞에까지 찾아 온 애령의 옛 연인 현교를 몸 싸움 없이도 화려한 입담으로 한 방에 보내버리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멋진남자 정진구'라는 호칭을 얻으며 진구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상황에 맞게 흘러나오는 강성이 직접 부른 OST ‘가슴이 말해’ 또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애절한 가사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제작사 관계자에 따르면 "애령을 보호하고 챙겨주는 모습에 진구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 같다. 그 덕분인지 강성이 등장하는 부분에 실시간 시청률이 상승 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전하며 강성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당부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