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허공, 환상 듀엣 '못해' 열창…'쌍둥이' 가창력 인증


'슈퍼스타K 2'의 우승자 허각의 쌍둥이 형 허공이 동생 못지 않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한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허각, 허공 형제가 ‘슈퍼스타K2’ TOP11의 게릴라콘서트 공연 때 포맨의 ‘못해’를 열창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허공은 동생 허각의 무대에 깜짝 등장해 함께 포맨의 ‘못해’를 열창했다. 이날 열화와 같은 박수 갈채를 받으며 등장한 허공은 1절 무대를 마치고 "진짜 허각을 소개합니다"라며 동생을 부르고 조화로운 보이스로 감동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각 기동대'라는 이름으로 가수 데뷔 합시다", "신이 내린 가창력", "귀가 정화되는 기분"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일 진행된 '슈스케2' 게릴라 콘서트에는 장재인과 앤드류 넬슨을 제외한 허각, 존박, 강승윤, 김지수, 박보람, 김은비, 김그림, 김소정이 참여해 오디션 못지 않은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