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그레이트, 성장성+안정성+저평가 삼박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1일 스포츠 신발 및 의류 생산기업 차이나그레이트에 대해 성장성과 안정성, 밸류에이션(가치대비 평가) 매력까지 갖추고 있다고 호평했다.

정홍식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스포츠 용품 시장의 고성장이 주요 투자포인트 중 하나"라며 "중국의 1인당 스포츠용품 관련 지출은 미국 대비 3.2%, 캐나다 대비 3.5%, 한국 대비 6.2% 낮은 수준이어서 향후 잠재성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그는 "차이나그레이트는 순현금이 570억원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진 데다 이익대비 투자비용이 높지 않은 사업구조여서 앞으로도 현금은 지속적으로 쌓일 전망"이라며 "특히 이러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배당성향 20%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 로컬 스포츠용품 기업 'Anta'의 주가수익비율(PER)이 19.4배인 점을 감안하면 차이나그레이트의 PER 5.4배는 절대 저평가 영역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