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일제히 상승…日 북한리스크 감소에↑

주요 아시아 증시가 21일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75.27포인트(0.74%) 오른 10291.68로 오전장을 마쳤다. 한국의 연평도 사격 훈련 후 북한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북한 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이 잦아들면서 증시가 전날 낙
폭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다만 크리스마스 등 연말 휴일을 앞두고 있어 적극적인 매수세는 찾기 힘들다. 니케이지수는 이틀째 10300선을 밑돌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둔화돼 증시 상승폭은 제한적"이라고 보도했다.니치유는 내년 3월31일까지 24억엔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혀 3.58% 강세다.

후지중공업은 중국 치루이자동차와 합작해 중국에 자동차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0.62% 올랐다.

11시20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29% 상승한 8793.77을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0.43% 뛴 22735.71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0.12% 오른 2856.42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2039.31로 0.94%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