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유, SMD 설비 투자 수혜 기대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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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유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대규모 설비 투자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진단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에스엔유 주가는 오후 1시 13분 현재 전일대비 900원(5.64%) 오른 1만6850원에 거래되며 6거래일만에 상승세다.
한맥투자증권은 에스엔유에 대해 세계 아몰레드 시장의 99%를 점유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경쟁업체들과 극명한 차이를 벌리는 '초격차 전략'을 구사함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600원에서 2만72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아울러 에스엔유의 2011년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 5310억원(+475.6%) 영업이익 944억원(+957.7%)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