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 정 재단,대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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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분야 대학교수에게는 학술지원비 전달
고 정세영 명예회장 인재중시 유지에 따라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인재 중시 유지에 따라 세워진 ‘PONY 鄭 재단(포니 정 재단)은 21일 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고려대학교 사학과 민경현․조명철 교수와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구범진 교수에게는 학술지원금이 주어졌다.포니정 재단의 대학생 장학금 수여는 올해로 5년째이며 향후 1년간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지난 11월에는 베트남 호치민 국립대학과 하노이 국립대학 재학생 등 60여 명의 해외 대학생에게도 포니 정 장학금이 전달됐다.
‘포니 정 장학생’은 우리나라와 해외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장학제도로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의 추천을 받아 재단의 심사를 거쳐 선발하고 있다.
기초학문 진흥을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포니 정 학술지원 사업의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연구 주제는 고려대학교 사학과 민경현․조명철 교수의 ‘러일전쟁 시기 한국을 둘러싼 국제관계’와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구범진 교수의 ‘조선과 명·청의 외교문서 독법(讀法) 연구’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현 재단이사장과 재단 설립자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을 비롯해 이양섭 엠에스오토텍 회장, 김철수 무역투자연구원 이사장, 유희춘 한일이화 회장 등 재단 임원진이 참여했다.김진현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포니 정 장학생들이 모두 꿈과 열정 그리고 도전정신을 갖고 더욱 노력해 포니 정 같은 세계적이고 혁신적 인재가 되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고 정세영 명예회장 인재중시 유지에 따라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인재 중시 유지에 따라 세워진 ‘PONY 鄭 재단(포니 정 재단)은 21일 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고려대학교 사학과 민경현․조명철 교수와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구범진 교수에게는 학술지원금이 주어졌다.포니정 재단의 대학생 장학금 수여는 올해로 5년째이며 향후 1년간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지난 11월에는 베트남 호치민 국립대학과 하노이 국립대학 재학생 등 60여 명의 해외 대학생에게도 포니 정 장학금이 전달됐다.
‘포니 정 장학생’은 우리나라와 해외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장학제도로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의 추천을 받아 재단의 심사를 거쳐 선발하고 있다.
기초학문 진흥을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포니 정 학술지원 사업의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연구 주제는 고려대학교 사학과 민경현․조명철 교수의 ‘러일전쟁 시기 한국을 둘러싼 국제관계’와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구범진 교수의 ‘조선과 명·청의 외교문서 독법(讀法) 연구’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현 재단이사장과 재단 설립자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을 비롯해 이양섭 엠에스오토텍 회장, 김철수 무역투자연구원 이사장, 유희춘 한일이화 회장 등 재단 임원진이 참여했다.김진현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포니 정 장학생들이 모두 꿈과 열정 그리고 도전정신을 갖고 더욱 노력해 포니 정 같은 세계적이고 혁신적 인재가 되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