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오만 주택단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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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1일 오만 두큼 지역 주택단지 착공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오만의 바완그룹과 함께 두큼개발회사가 발주한 900억원 규모의 아파트 및 빌라단지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오만의 수도인 무스캇에서 남쪽으로 460㎞ 떨어진 두큼 지역에 아파트 250세대와 단독빌라 94세대,주변 기반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2012년 8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내년 3월부터 10년간 위탁 경영을 맡게 된 두큼 수리조선소의 직원들에게 단지 내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오만에서 신규 발주될 두큼 관광 및 배후 단지 개발사업 등의 프로젝트에서 유리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오만의 바완그룹과 함께 두큼개발회사가 발주한 900억원 규모의 아파트 및 빌라단지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오만의 수도인 무스캇에서 남쪽으로 460㎞ 떨어진 두큼 지역에 아파트 250세대와 단독빌라 94세대,주변 기반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2012년 8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내년 3월부터 10년간 위탁 경영을 맡게 된 두큼 수리조선소의 직원들에게 단지 내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오만에서 신규 발주될 두큼 관광 및 배후 단지 개발사업 등의 프로젝트에서 유리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