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프로그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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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 하이브리드카 'CT200h'에 첫 적용
도요타자동차 렉서스가 2011년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로 '프로그레시브 럭셔리(Progressive Luxury)' 전략을 선언했다. 미국 오토모티브뉴스는 최근 칼 슐리흐트 렉서스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의 말을 인용해 렉서스가 내년 초 해외 주요 시장에 출시하는 'CT200h'를 기점으로 이 같은 글로벌 테마를 브랜드에 통일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렉서스가 프로그레시브 럭셔리 브랜드로 새 이미지를 꾀하는 배경에는 진화된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기술 등을 표현하려는 회사 청사진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렉서스 CT200h는 내년 미 시장 출시와 함께 한국에서도 판매된다. 한국도요타는 내년 2월경 국내에 CT200h를 내놓고 도요타 프리우스와 함께 이들 2차종을 하이브리드 원투 펀치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앞서 먼저 공개된 CT200h의 미 가격은 최저 등급의 경우 2만9120달러(약 3360만원)에 책정됐다. 한편 렉서스는 올해 1~11월 미 시장 총 판매대수가 20만1769대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도요타자동차 렉서스가 2011년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로 '프로그레시브 럭셔리(Progressive Luxury)' 전략을 선언했다. 미국 오토모티브뉴스는 최근 칼 슐리흐트 렉서스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의 말을 인용해 렉서스가 내년 초 해외 주요 시장에 출시하는 'CT200h'를 기점으로 이 같은 글로벌 테마를 브랜드에 통일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렉서스가 프로그레시브 럭셔리 브랜드로 새 이미지를 꾀하는 배경에는 진화된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기술 등을 표현하려는 회사 청사진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렉서스 CT200h는 내년 미 시장 출시와 함께 한국에서도 판매된다. 한국도요타는 내년 2월경 국내에 CT200h를 내놓고 도요타 프리우스와 함께 이들 2차종을 하이브리드 원투 펀치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앞서 먼저 공개된 CT200h의 미 가격은 최저 등급의 경우 2만9120달러(약 3360만원)에 책정됐다. 한편 렉서스는 올해 1~11월 미 시장 총 판매대수가 20만1769대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