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보유 금 400톤 매각

국제통화기금(IMF)은 보유 중인 금 403톤 이상에 대한 매각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IMF는 이번 금 매각작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200톤을 인도에, 10톤을 모리셔스에, 10톤을 스리랑카에 최근 매각했다고 앞서 밝힌 바 있다. 이들 국가에 대한 매각대금은 76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IMF는 금 자산을 보유한 최대 국제 금융기관 중 하나로 금융자산 다각화 차원에서 보유한 금 자산의 1/8을 매각할 수 있다고 2년전 말했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