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찾아가는 봉사활동’ 아동들과 연극공연 개최

한화봉사단 2년간 월 1회 방문..방과후 수업 및 연극 지도
매칭그랜트제, 유급자원봉사제 등 실시해 봉사활동 참여유도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은 22일 서울 은광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한화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문화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한화예술더하기'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화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화봉사단이 지난 2009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센터를 방문, 아동들에게 방과후 수업 및 연극지도를 해온 덕분이 이뤄졌다.

어린이들은 이날 불광동 노인복지센터에서 초대된 50여명의 할머니, 할아버지들 앞에서 그동안 연습한 연극 공연을 선보였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아동들의 정서순화 및 창의적 인성 함양을 위해 한화예술더하기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의 폭과 깊이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모토로 매월 100여명의 직원들이 집수리봉사, 무료급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직접 나서고 있으며, 회사에서는 '매칭그랜트 제도(직원이 기부하면 회사도 그만큼을 더 내 기부금을 두 배로 늘리는 기부제도)'와 유급자원봉사제도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직원들이 100%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