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전국고교증권경시대회 시상식 개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제8회 전국고교증권경시대회' 성적우수자와 우수학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고교생들에게 자본시장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융에 대한 자기계발 촉진을 위해 지난 달 21일 개최됐으며 전국 322개교 3천9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최우수상인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에는 동두천외고 2학년 권순형 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금융감독원장상에는 서울여상 김소미 양, 투교협 의장상은 민족사관고 김혜진 양과 김포고 조기훈 군이 차지했습니다. 또 단체상으로는 성적우수학교상에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참여우수학교상은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선정됐습니다. 황건호 투교협 의장은 "우리 학생들의 금융능력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수상자들에게도 "우리나라가 금융선진국으로 발전하는데 주역으로서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