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홀딩스, 태양광사업으로 체질개선 순항 중"-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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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3일 웅진홀딩스에 대해 태양광사업으로 체질 개선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용식 연구원은 "웅진홀딩스의 자회사인 웅진폴리실리콘이 중국 태양광 기업인 BYD社와 2011년부터 3년간 2억달러(약 3000t)규모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과거 리테일사업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던 웅진홀딩스가 태양광과 관련된 산업분야로의 시장진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김 연구원은 "이번 계약은 공급 계약의 규모 뿐만 아니라 매출처 다변화의 기회를 제공해 긍정적"이라며 "이로써 폴리실리콘의 주요 매출처는 BYD를 포함해 현대중공업과 웅진에너지로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그는"2011년 상반기 가동율은 3500t(최대가동시 5000t)수준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중 2000t는 현대중공업에 1000t는 BYD, 잔여량은 웅진에너지에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극동건설의 미분양도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수익성과 안정성 위주의 정책집행이 이루어져 리스크를 통제하고 있는 극동건설의 미분양물건도 점진적으로 분양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울산 신정동, 원주문막의 경우 현재 사업진행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용인 죽전의 타운하우스는 최근 3채의 미분양물건에 분양이 이뤄져 바닥을 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용식 연구원은 "웅진홀딩스의 자회사인 웅진폴리실리콘이 중국 태양광 기업인 BYD社와 2011년부터 3년간 2억달러(약 3000t)규모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과거 리테일사업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던 웅진홀딩스가 태양광과 관련된 산업분야로의 시장진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김 연구원은 "이번 계약은 공급 계약의 규모 뿐만 아니라 매출처 다변화의 기회를 제공해 긍정적"이라며 "이로써 폴리실리콘의 주요 매출처는 BYD를 포함해 현대중공업과 웅진에너지로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그는"2011년 상반기 가동율은 3500t(최대가동시 5000t)수준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중 2000t는 현대중공업에 1000t는 BYD, 잔여량은 웅진에너지에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극동건설의 미분양도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수익성과 안정성 위주의 정책집행이 이루어져 리스크를 통제하고 있는 극동건설의 미분양물건도 점진적으로 분양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울산 신정동, 원주문막의 경우 현재 사업진행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용인 죽전의 타운하우스는 최근 3채의 미분양물건에 분양이 이뤄져 바닥을 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