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 윤시윤, 연말 시상식 몇관왕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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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윤시윤이 연말 시상식을 앞두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윤시윤은 드라마 출연 이후 최근 공개된 가수 박효신의 6집앨범 '사랑이고프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줄곧 맡아왔던 순정남의 이미지를 탈피해 진한 스모키 화장과 수트를 입어 남성미를 보여주고 동시에 섬세한 눈물연기와 키스신을 선보여 뮤직비디오 공개 후 화제를 낳기도 했다.
21일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문화예술 대상에서 탤런트 부문 남자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는 등, '김탁구' 윤시윤의 본격적인 '수상' 행보에 나섰다.
올해 최고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만큼 KBS드라마 '제빵왕김탁구'의 여풍은 거세다. 특히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주인공 '김탁구'역의 윤시윤은 드라마 종영후 일본프로모션 및 각종 연말시상식등의 바쁜 연말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31일 열리는 KBS 연기대상에서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꼽히고 있어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2011년 초부터는 현재 광고모델 활동중인 던킨도너츠, 엘지생활건강, 의류 T.I for men 등의 광고 촬영과 차기작 검토에 매진할 예정이다.
윤시윤 측은 "후속작품을 신중히 검토해 빠른 시간 안에 컴백 소식을 전하겠다"면서 새해 활동에 기대를 당부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