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끝에 남편이 아내 살해 후 투신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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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이 아내를 흉기로 찌르고 투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22일 A(44)씨가 자신의 집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를 살해하고 아파트에 뛰어내려 투신자살 했다고 밝혔다.이 과정에서 싸움을 말리려던 처남은 A씨가 휘두르던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아내가 집에 늦게 들어온 것에 화가 나 다툼을 벌이다 아내를 흉기로 찌르고 아파트 23층으로 올라가 자살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0여분간 아파트 창문에 매달려 있는 A씨를 설득하면서 바닥에 구조용 매트리스를 설치했지만 결국 A씨는 투신해 사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3일 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22일 A(44)씨가 자신의 집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를 살해하고 아파트에 뛰어내려 투신자살 했다고 밝혔다.이 과정에서 싸움을 말리려던 처남은 A씨가 휘두르던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아내가 집에 늦게 들어온 것에 화가 나 다툼을 벌이다 아내를 흉기로 찌르고 아파트 23층으로 올라가 자살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0여분간 아파트 창문에 매달려 있는 A씨를 설득하면서 바닥에 구조용 매트리스를 설치했지만 결국 A씨는 투신해 사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