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연평도 어린이 후원 물품 전달

넥슨(대표 서민)의 사회봉사단 ‘넥슨 핸즈’가 포격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 소재 어린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의류나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캐릭터 물품을 22일 옹진 군청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이번 물품은 양말·내의·필통·스케치북·가방·칫솔·치약 등 총 8종의 넥슨 캐릭터 상품들로 구성됐으며, 기업 트위터 팔로워들을 통해 연평도 어린이들을 위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받은 후 이를 직접 편지에 손 글씨로 작성해 선물과 함께 전달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박이선 사회공헌실 실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넥슨 임직원들과 유저 여러분들의 격려의 메시지가 힘든 일을 겪은 연평도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