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HP와 합작 프린터 출시

LG전자(대표이사 구본준)가 HP와 합작해 만든 1호 프린터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 잉크젯 복합기 4개 모델 외에 인쇄 화질을 개선한 신기술을 탑재한 보급형 잉크젯 제품입니다. 인쇄 복사 스캔 3가지 작업이 가능항 모델로 작은 사이즈에 흑백 인쇄 기준으로 분당 최대 20장, 컬러 인쇄는 16장이 가능합니다. 기존 잉크 방울 사이에 미세한 잉크를 추가로 분사하는 이른바 멀티 잉크 드롭이라는 기술을 접목해 이미지도 보다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HP는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4560만대 프린터·복합기 제품을 팔아 캐논과 엡슨을 뒤로한 1위 업체입니다. 두 회사는 6개월 전 프린터 사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채희선기자 hs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