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 송승헌-김태희 "너무 잘어울리는거 아닌가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 강대선)의 ‘황실커플’, 외교관 ‘박해영’ 역할을 맡은 송승헌과 공주 ‘이설’ 역의 김태희의 다정한 커플 이미지가 공개됐다.

1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마이 프린세스'는 최고 재벌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박해영(송승헌)과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된 이설(김태희)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27일 공개된 사진은 드라마의 로맨틱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송승헌-김태희의 행복한 표정과 다정한 커플 포즈로 두 캐릭터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중점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조각미남 송승헌과, 애교 넘치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인 김태희가 함께한 사진 촬영장은 완벽한 커플의 다정한 포즈로 사진촬영을 진행했던 스태프들도 모두 행복한 미소를 지을 정도로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는 후문.

'마이 프린세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로맨틱코미디에 도전하는 송승헌과 귀여운 여대생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김태희, ‘선덕여왕’ 이후 약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박예진, 제대 후 첫 복귀를 앞둔 류수영 등의 출연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또한 연기파 중견배우인 이순재, 임예진이 캐스팅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파스타'로 로맨틱 코미디의 귀재가 된 권석장PD의 연출력과 '온에어', '연인' 시리즈의 작가팀이었던 장영실 작가의 합세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