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제이튠 최대주주 됐다…박진영-비 재결합
입력
수정
박진영, 비 재결합…제3자 배정을 통해 최대 주주 지위 확보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JYP 엔터테인먼트 및 임직원들의 제 3자 배정을 통해 제이튠 엔터엔먼트의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얼마 전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겸 연기자인 비가 JYP 소속 프로듀서인 박진영에게 제안을 함으로써 논의가 시작됐다"라고 밝혔다.
JYP측은 "비가 내년 군에 입대할 때까지 가수와 배우 등 연예인으로서의 활동에만 집중하고 싶다며 JYP 엔터테인먼트에게 회사의 경영을 맡아 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 후 현 JYP 엔터테인먼트의 주주들 역시 비와 동일한 제안을 해와 검토 끝에 JYP 엔터테인먼트의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제3자 배정이 성사되게 됐다.JYP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비가 연예인으로서 더 자유롭고 활발한 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할 것이며, 지난 3년 간 많은 경험을 축적한 비를 비롯한 기존 조직과 힘을 합쳐 최상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