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만에 반등…배당주↑

코스피지수가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오전 9시9분 현재 전날보다 5.38포인트(0.27%) 상승한 2027.57을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한 뒤 장중 203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개인은 138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억원, 11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으로 매물이 나오는 가운데 2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가 호조를 보이면서 차익 프로그램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상승업종이 많은 가운데 건설, 운수창고, 기계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유통, 철강금속은 하락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 KB금융 등은 오르고 있고 포스코,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은 하락하고 있다.

배당투자 마지막날을 맞아 외환은행, SK텔레콤, KT&G, 신도리코, 강원랜드, 휴켐스 등 배당주들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396개이며 247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