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립, 미국 대저택 화제…VJ 이기상과는 친척지간 '우월한 유전자'

‘시크릿가든’에서 우직한 임종수 무술감독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이필립의 아버지와 미국 대저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필립의 아버지는 2008년 MBC 다큐멘터리 '성공스토리'가 방영되면서 알려졌다시피 글로벌 IT기업 STG의 대표 이수동 회장이다.STG는 연간 매출 2억 달러 규모의 통합 정보기술(IT) 솔루션 제공업체.

이수동 회장의 아들인 이필립은 미국에 위치한 명문 보스턴대학을 졸업한 뒤 조지워싱턴대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다.훤칠한 키, 조각같은 외모, 학벌, 든든한 집안 어느하나 빠지는 구석이라고는 없는 이필립이 아버지의 반대를 무릎쓰고 혈혈단신 한국행을 택해 연기자의 길을 선택한 이유? "연기를 통해 모든 인생을 표현한다는 점이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한계가 없다고나 할까요. 죽기전에 꼭 연기자가 되고싶었어요"

처음 한국 데뷔 당시에는 친척지간인 VJ 이기상도 많은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이기상 또한 182cm의 훤칠한 키에 서강대학교 졸업후 1994년 Mnet VJ콘테스트 은상 수상후 각종 시상식과 프로그램에서 시원시원한 진행을 맡고 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방영당시 '처로' 역할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했던 이필립은 '시크릿가든'에서 라임(하지원 분)을 향해 우직한 사랑을 기울이는 역할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또다시 사로잡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