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메탈, 동해공장 50만t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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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동부메탈은 28일 동해공장에서 합금철 생산용 전기로 13,14호기 화입식을 갖고 연산 50만t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12호기에 이어 이번에 두 기의 전기로를 완공,기존 연산 23만t인 생산능력을 배 이상 확대했다.이로써 동해공장은 합금철을 생산하는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설비를 갖추게 됐다.동부메탈은 앞으로 3개월간 전기로 시제품 생산기간을 거친 후 내년 3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번 설비 증설은 고부가가치 합금철 제품인 ULPC(극저인탄소 페로망간) 양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ULPC는 가벼우면서 강도가 높아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에 사용된다.
동부메탈은 앞으로 고품위 망간합금철 제품 생산을 확대,중·장기적으로 100만t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이 회사는 지난 8월 12호기에 이어 이번에 두 기의 전기로를 완공,기존 연산 23만t인 생산능력을 배 이상 확대했다.이로써 동해공장은 합금철을 생산하는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설비를 갖추게 됐다.동부메탈은 앞으로 3개월간 전기로 시제품 생산기간을 거친 후 내년 3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번 설비 증설은 고부가가치 합금철 제품인 ULPC(극저인탄소 페로망간) 양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ULPC는 가벼우면서 강도가 높아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에 사용된다.
동부메탈은 앞으로 고품위 망간합금철 제품 생산을 확대,중·장기적으로 100만t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