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품질 소비자만족도 1위에 삼성물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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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토해양부의 ‘주택품질 소비자만족도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업체로 뽑혔다.
국토해양부는 ‘2010년 주택품질 소비자만족도 평가’에서 최우수업체로 삼성물산을,우수업체로는 송도국제도시개발 우미건설 포스코건설 등을 각각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평가는 공동주택의 품질향상을 위해 3년째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한해 동안 사용검사를 받은 300채 이상 공동주택단지 중 주택업체가 신청한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한다.올해는 총 8개 업체,17개 단지가 신청했다.삼성물산은 최우수업체가 없었던 2008년 우수업체로 선정됐으며 작년부터는 연속으로 최우수업체 평가를 받았다.
우수업체 이상은 내년에 건설하는 주택의 분양가격 산정 때 기본형 건축비(지상층 건축비)의 2%에 해당하는 비용을 가산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또 올해 첫 시행하는 공동주택 최우수관리단지에 부천 하얀마을 아이파크,광주 신안 모아타운을,우수관리단지에는 전주 동도 미소드림,대전 큰마을아파트,대구 두산위브2001이 각각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는 승강기가 설치된 150채 이상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해당 시·도와 국토부가 1·2차 평가를 거쳐 가렸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2010년 주택품질 소비자만족도 평가’에서 최우수업체로 삼성물산을,우수업체로는 송도국제도시개발 우미건설 포스코건설 등을 각각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평가는 공동주택의 품질향상을 위해 3년째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한해 동안 사용검사를 받은 300채 이상 공동주택단지 중 주택업체가 신청한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한다.올해는 총 8개 업체,17개 단지가 신청했다.삼성물산은 최우수업체가 없었던 2008년 우수업체로 선정됐으며 작년부터는 연속으로 최우수업체 평가를 받았다.
우수업체 이상은 내년에 건설하는 주택의 분양가격 산정 때 기본형 건축비(지상층 건축비)의 2%에 해당하는 비용을 가산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또 올해 첫 시행하는 공동주택 최우수관리단지에 부천 하얀마을 아이파크,광주 신안 모아타운을,우수관리단지에는 전주 동도 미소드림,대전 큰마을아파트,대구 두산위브2001이 각각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는 승강기가 설치된 150채 이상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해당 시·도와 국토부가 1·2차 평가를 거쳐 가렸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