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車판매 '7500만대' 전년比 1000만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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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75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작년 대비 1000만대가량 늘어난 수치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는 29일(현지시간) 올 1~11월 글로벌 자동차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6790만대로 12월 판매를 합산하면 당초 예상했던 7000만대를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판매실적은 지난 11월 전 세계 신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3.4% 늘어난 637만대를 달성해 막바지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전체 판매 규모가 늘어난 데는 아시아와 북미 시장의 판매 상승세가 크게 작용했다. 아시아는 올 1~11월 판매량이 총 294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5%, 북미는 1280만대로 10.5% 각각 늘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는 29일(현지시간) 올 1~11월 글로벌 자동차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6790만대로 12월 판매를 합산하면 당초 예상했던 7000만대를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판매실적은 지난 11월 전 세계 신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3.4% 늘어난 637만대를 달성해 막바지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전체 판매 규모가 늘어난 데는 아시아와 북미 시장의 판매 상승세가 크게 작용했다. 아시아는 올 1~11월 판매량이 총 294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5%, 북미는 1280만대로 10.5% 각각 늘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