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콘 폭스바겐 회장, 2016년까지 임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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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윈터콘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2016년까지 5년 더 그룹을 이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07년 1월1일 그룹 최고경영자에 임명된 윈터콘 회장의 계약 만기는 올 12월31일까지였으나 폭스바겐그룹 감독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이 같은 연장 결정이 내려졌다. 현재 포르쉐와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인 폭스바겐그룹은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등 9개 승용차 브랜드 및 스카니아 상용차 브랜드 1개를 소유한 유럽 최대 자동차기업이다.
폭스바겐그룹은 2012년 글로벌 시장에서 800만대 이상 판매량을 달성, 2015년에는 1000만대를 넘긴다는 목표다. 작년에는 1~11월까지 총 659만대를 판매해 연말까지 약 700만대를 전망했다.
그룹 측은 이를 위해 세계 최대 자동차 수요지로 부상한 중국시장에 신공장을 추가해 판매량을 2배로 늘리고 미국과 인도에도 신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2007년 1월1일 그룹 최고경영자에 임명된 윈터콘 회장의 계약 만기는 올 12월31일까지였으나 폭스바겐그룹 감독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이 같은 연장 결정이 내려졌다. 현재 포르쉐와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인 폭스바겐그룹은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등 9개 승용차 브랜드 및 스카니아 상용차 브랜드 1개를 소유한 유럽 최대 자동차기업이다.
폭스바겐그룹은 2012년 글로벌 시장에서 800만대 이상 판매량을 달성, 2015년에는 1000만대를 넘긴다는 목표다. 작년에는 1~11월까지 총 659만대를 판매해 연말까지 약 700만대를 전망했다.
그룹 측은 이를 위해 세계 최대 자동차 수요지로 부상한 중국시장에 신공장을 추가해 판매량을 2배로 늘리고 미국과 인도에도 신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