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 첫날 코스피 깡충, 코스닥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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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첫 거래일인 3일 코스닥지수가 정책테마주 활성화와 함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3거래일째 상승하며 같은시간 코스피지수보다 강한 상승 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2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7포인트(1.17%) 오른 516.66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피지수는 12.84포인트(0.63%) 상승한 2063.84를 나타내고 있다.기관과 외국인 투자가가 각각 85억원, 1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개인은 9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등 대다수가 상승하고 있다. 비금속,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등 일부는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정책 관련 테마주들의 강세가 돋보인다. 이명박 대통령이 녹색 성장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가운데 태양광 및 풍력 관련주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태양광 관련주로 분류되는 지앤알이 가격제한폭(14.87%)까지 뛰었고, 미리넷, 신성FA, SKC 솔믹스, 에스에너지 등이 1∼4%대 상승하고 있다.
풍력 관련주인 용현BM, 유니슨, 현진소재, 성광벤드 등은 1∼8%대 강세를 타고 있다.지난달 31일 종합편성채널 발표에 힘입어 종편 수혜주로 거론되는 콘텐츠 관련주들도 급등세다. IHQ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삼화네트웍스, 제이튠엔터도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상한가 16개 등 639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한 298개 종목은 하락세다. 6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날 오전 11시2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7포인트(1.17%) 오른 516.66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피지수는 12.84포인트(0.63%) 상승한 2063.84를 나타내고 있다.기관과 외국인 투자가가 각각 85억원, 1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개인은 9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등 대다수가 상승하고 있다. 비금속,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등 일부는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정책 관련 테마주들의 강세가 돋보인다. 이명박 대통령이 녹색 성장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가운데 태양광 및 풍력 관련주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태양광 관련주로 분류되는 지앤알이 가격제한폭(14.87%)까지 뛰었고, 미리넷, 신성FA, SKC 솔믹스, 에스에너지 등이 1∼4%대 상승하고 있다.
풍력 관련주인 용현BM, 유니슨, 현진소재, 성광벤드 등은 1∼8%대 강세를 타고 있다.지난달 31일 종합편성채널 발표에 힘입어 종편 수혜주로 거론되는 콘텐츠 관련주들도 급등세다. IHQ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삼화네트웍스, 제이튠엔터도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상한가 16개 등 639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한 298개 종목은 하락세다. 6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