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MBC '두시의 데이트' 출연…'수상소감 논란-빅딜설' 해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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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이하 '두데')에 전격 출연한다.
3일 MBC에 따르면 고현정은 이날 방송될 '두데-여장부들' 특집에 출연해 최근 근황과 함께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현정은 지난 3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YB록+뮤지컬 갈라 콘서트'에 참석한 인연으로 이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현정이 출연하는 '여장부들'은 매주 월요일마다 아름다운 미모속에 감춰진 통 큰 여배우들의 진면목을 발견하는 코너로, 영화배우 박진희, 한고은이 출연했다.
한편 '2010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불거진 '수상소감 논란' 이후 방송에 첫 출연하는 고현정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가 무슨 훈계를 하겠습니까. 그저 기분 좋아진 여배우의 어리광이라고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고 '수상소감 논란'을 해명했다.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