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선 13개 변경ㆍ4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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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8일부터 … 1개 노선 신설서울시는 시내버스 26개 노선을 조정해 내달 8일부터 적용한다. 이번 조치로 13개 버스 노선이 변경되고 5개는 단축,3개는 연장된다. 또 4개 노선이 통합되고 1개 노선이 신설된다.
승객 과밀 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148번(번동~방배동)은 한천로 · 화랑로 구간을 도봉 · 미아로로 변경하고,1213번(국민대~중곡역)은 중화중~중곡역 구간을 단축 운행한다. 또 261번(장위동~여의도)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구간을 단축해 배차를 늘리기로 했다. 버스가 부족하다는 민원이 많았던 4412번(일원동~개포동차고지)은 일원동 SH빌까지,3422번(장지공영차고지~고속터미널)은 대치사거리까지 각각 노선을 연장했다. 신설되는 노선으로는 0018번(효창운동장~한남동)이 있다. 서울시는 버스 내부와 정류소에 안내문을 부착해 변경 내용을 승객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