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1급호텔 첫 여성 총지배인 송연순 노보텔앰배서더부산

앰배서더호텔그룹은 3일 송연순 노보텔앰배서더독산 부총지배인(이사 · 49 · 사진)을 노보텔앰배서더부산 총지배인으로 승진 발령했다. 한국관광호텔업협회 관계자는 "국내 특1급 호텔 중에서 여성 총지배인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송 이사는 경희대 통역과를 졸업하고 그랜드하얏트서울,일본 MGM,노보텔앰배서더강남 등을 거쳐 2009년 앰배서더그룹 최초의 여성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20여년간 호텔업계에 종사했다. 노보텔은 프랑스의 호텔 그룹 아코르가 선보이는 호텔 체인으로 앰배서더그룹이 국내로 들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