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 데본기 유전 최종 생산 승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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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소스가 데본기에서도 유전 최종 생산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3일 테라리소스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65원(6.53%) 오른 1060원에 거래를 나쳤다. 이날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140원에 출발 뒤 상승세가 둔화됐다.
테라리소스의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 현지 계열회사인 빈카사는 이날 데본기에서도 정부로부터의 생산지역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물리탐사 정밀 분석결과 총 4개의 유망구조가 발견되어 3360만 배럴이 기대되는 데본기 생산지역승인허가(mining allotment) 의미는 채굴대상지역을 최종적으로 확정 받은 것으로서 최근 생산을 개시한 폐름기(지하 심부 600미터지역)도 생산지역승인 허가를 받은 후 생산을 시작한바 있다.
빈카사는 이미 생산을 개시한 폐름기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생산정(기름을 생산하고 있는 설비)을 늘려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며 이번에 생산지역승인허가를 받은 데본기(지하 심부 2500미터지역)에서도 생산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에 테라리소스의 모회사인 예당 주가도 전거래일대비 74원(9.04%) 급등한 893원에 거래를 마쳤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