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권점주 사장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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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점주 신한생명 신임 사장은 새해를 맞아 고객신뢰를 기반으로 현장중심의 경영에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성장, 더 큰 도약의 2011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취임과 함께 새해를 맞이한 권 사장은 "회사의 존재 이유이자, 지속가능경영의 근간인 고객만족을 최고의 경영철학으로 삼아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정도경영을 흔들림없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사장은 또 "영업현장이 강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과감한 변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조직운영에 있어서도 투명하고 공평한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사장은 이어 "고도화된 전문성을 요구하는 시대를 맞아 직원과 설계사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인적역량 강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남 곡성 출신인 권 사장은 1985년 홍익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신한은행 입사 이후 신한은행의 주력인 리테일영업부문에서 잔뼈가 굵은 그룹내 대표적인 영업통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