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딸' 김아중, 고려대 석사학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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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이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4일 소속사가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려대 언론대학원 방송영상학과 방송전공에 재학중인 김아중은 최근, 논문 ‘감성욕구(NFA)와 인지욕구(NFC)가 감정의 강도(Intensity) 및 영화에 대한 만족도(Satisfaction)에 미치는 영향-스릴러 영화를 중심으로-’ 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며,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아중의 이번 논문은 많은 대중의 선호를 이끌어내고 있는 스릴러 영화 수용자를 중심으로 관객의 심리 변화에 따른 영화를 향한 감정강도와 만족도 연구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김아중은 논문에서 스릴러 영화 관객이 감정을 유발하는 상황, 행동 등의 동기가 강할수록 경험하는 부정적 감정의 강도가 강하고 영화에 대한 만족도 역시 크다며 관객이 스릴러 영화에서 경험하는 부정적 감정의 강도가 클수록 영화에 대한 만족도 역시 크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객관적인 사료와 연구 과정을 토대로 수용자의 심리에 입각한 감정 강도의 변화에 대한 추론과 연구 결과를 논문에 담아내며 논문의 학문적인 가치와 전문성을 배가시켰다. 김아중의 논문은 국회도서관에도 등재되어있어 검색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