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남성패션' 종결자 선언…'모던+세련' 스타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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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용준이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남성패션 종결자다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배용준은 지난 3일 방송된 '드림하이' 첫 방송에서 특별 출연한 김현중과 촬영된 공항 장면에서는 캐주얼 스타일 수트로 모던하고 댄디한 차도남의 매력을 뽐냈다.또 배용준은 지난 12월에 촬영된 기린 예고 오디션 장면에서 차분하면서도 프로의 느낌을 살린 정장을 선보였다. 이어 이사장실에서 고심하는 장면에서 올 겨울 잇컬러인 카멜색 자켓을 입은 배용준은 세련되고 귀족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박진영과 함께 한 장면에서 배용준은 심플한 블랙팬츠와 블랙니트에 애니멀 프린트의 자켓을 매치해 모던하면서도 독특한 패션으로 스타사관학교 이사장의 감각을 선보였다.
이번 드라마에 배용준이 맡은 정하명은 감춰진 재능도 꿰뚫어 보는 심미안과 학생들의 꿈을 보듬어 주는 부드러움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로 이를 위해 깔끔하고 똑 떨어지는 수트를 기본으로 부드러운 컬러와 소재를 사용해 캐릭터의 분위기를 표현할 계획이다.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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