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홀딩스 내달 1일 변경상장…하림 이문용 사장 체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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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홀딩스가 내달 1일 변경상장된다.
하림은 5일 하림홀딩스와 하림의 분할 등기가 완료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분할존속회사인 하림홀딩스는 내달 1일 변경상장되고, 분할 신설회사인 하림은 오는 3월 14일 재상장될 예정이다.
하림홀딩스는 김홍국 대표이사 회장 체제로 운영되고, 하림은 현 이문용 사장 체제가 유지된다.
하림은 육계가공과 사료제조업 등 기존 사업부문 일체를 분할해 신설회사 하림을 설립하고, 분할대상을 제외한 투자사업부문은 변경상장되는 하림홀딩스가 맡는 방향으로 단순 인적분할을 실시했다.분할 목적은 사업부문별로 전문성 및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환경과 제도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림 관계자는 "이번 인적분할은 기업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여 시장으로부터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 받고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처"라며 "사업부문별로 독립적인 경영과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려는 목표도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
하림은 5일 하림홀딩스와 하림의 분할 등기가 완료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분할존속회사인 하림홀딩스는 내달 1일 변경상장되고, 분할 신설회사인 하림은 오는 3월 14일 재상장될 예정이다.
하림홀딩스는 김홍국 대표이사 회장 체제로 운영되고, 하림은 현 이문용 사장 체제가 유지된다.
하림은 육계가공과 사료제조업 등 기존 사업부문 일체를 분할해 신설회사 하림을 설립하고, 분할대상을 제외한 투자사업부문은 변경상장되는 하림홀딩스가 맡는 방향으로 단순 인적분할을 실시했다.분할 목적은 사업부문별로 전문성 및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환경과 제도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림 관계자는 "이번 인적분할은 기업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여 시장으로부터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 받고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처"라며 "사업부문별로 독립적인 경영과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려는 목표도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