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알고보니 재벌2세 …부친이 보령메디앙스 최기호 사장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이 보령메디앙스 최기호(29)사장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기호 사장은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한화그룹과 한화 유통 등을 거쳐 한국슬림패션 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3일 보령 메디앙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최 사장은 현재 성공회대학교 겸임교수로도 재직중이다.최시원은 자신과 관련해 '재벌설'이라는 루머에 대해 "아버지가 무역회사를 하신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해왔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좋은 집안과 뛰어난 미모, 신은 역시 불공평하다" "진정한 '엄친아' 연예인 한명 추가 된 듯" "역시 요즘엔 얼굴은 기본이고 집안도 좋고 돈도 많아야 한다" "이서진, 윤필립, 윤태영 등을 잇는 재벌2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시원은 현재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출연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