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경스타워즈 출사표②]박노식 하나대투證 부부장, "가치투자로 투자 모범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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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제16회 삼성PAVV배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에 참가하는 박노식 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사진)은 "가치투자를 원칙으로 일단 완주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목표수익률은 100%"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 부부장은 "지수가 많이 올라 대형주에 대한 밸류에이션(기업가치대비 주가수준)은 부담이 있다"면서 "이에 따라 시장은 저평가 중소형주로 매기가 옮겨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6개월 정도 조정을 보인 은행과 보험업종에 관심을 두고 있다"면서 "월 최소 3~4회의 기업탐방을 바탕으로한 수급 분석으로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 주식시장은 이론적으로 최고 2300선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1년 코스피 전체 예상 순이익을 100조원 수준으로 가정하고 가중평균자본비용(WACC) 7.5% 수준으로 볼 경우 2300선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박 부부장은 "올해 장세의 변동성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 것"이라면서도 "넘쳐나는 유동성에 대한 회수과정(출구전략)과 금융위기 이후 형성됐던 국가간 공조체계의 붕괴 조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 "가치 투자를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수익이 적어도 모범적 투자 패턴을 보여 투자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매매를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 현 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
△ 전 하나대투증권 경제연구소 4년. 채권운용팀 및 주식운용팀 2년
△ 전 하나대투증권 멘토스 매니저(2009년 상반기 수익률 최우수)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박 부부장은 "지수가 많이 올라 대형주에 대한 밸류에이션(기업가치대비 주가수준)은 부담이 있다"면서 "이에 따라 시장은 저평가 중소형주로 매기가 옮겨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6개월 정도 조정을 보인 은행과 보험업종에 관심을 두고 있다"면서 "월 최소 3~4회의 기업탐방을 바탕으로한 수급 분석으로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 주식시장은 이론적으로 최고 2300선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1년 코스피 전체 예상 순이익을 100조원 수준으로 가정하고 가중평균자본비용(WACC) 7.5% 수준으로 볼 경우 2300선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박 부부장은 "올해 장세의 변동성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 것"이라면서도 "넘쳐나는 유동성에 대한 회수과정(출구전략)과 금융위기 이후 형성됐던 국가간 공조체계의 붕괴 조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 "가치 투자를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수익이 적어도 모범적 투자 패턴을 보여 투자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매매를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 현 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
△ 전 하나대투증권 경제연구소 4년. 채권운용팀 및 주식운용팀 2년
△ 전 하나대투증권 멘토스 매니저(2009년 상반기 수익률 최우수)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