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경스타워즈 출사표①]나용수 동양종금證 지점장 "산전수전 다 겪은 내공 발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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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제16회 삼성PAVV배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에 참가하는 나용수 동양종금증권 송파본부 지점장은 "목표수익률은 너무 높지 않게 50%로 잡고 있다"면서 "증시 바닥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내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나 지점장은 "시장을 이기려 해서는 안 된다"면서 "시장에 순응하는 투자를 추구해 앞으로 1년동안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지속적인 달러 약세에 따라 주식시장에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동성 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이머징(신흥국) 국가의 환율 강세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 지점장은 "저평가돼 있는 가치주, 성장주, 지주사 등을 발굴해 그 중 수급이 양호한 시장 핵심주만을 빠르게 선별한 다음 투자에 임해 수익률을 끌어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증시에 대해서는 "핵심주만의 선별적인 상승 장세, 즉 '그들만의 리그' 패턴이 지속될 것"이라며 "시장 상위 톱 10개 종목이 항상 포트폴리오의 30%에 편입되도록 만들어 리스크를 관리하겠다"고 했다. 이어 "일단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비율을 반반씩 가져가면서 자동차 부품주, 중소형 부품주 중에서도 선도산업 업체와 피팅업체쪽에 관심을 두고 매매에 치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현 동양종합금융증권 송파본부점 지점장
△ 전 삼성증권 차장
△ 전 대우증권 과장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나 지점장은 "시장을 이기려 해서는 안 된다"면서 "시장에 순응하는 투자를 추구해 앞으로 1년동안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지속적인 달러 약세에 따라 주식시장에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동성 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이머징(신흥국) 국가의 환율 강세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 지점장은 "저평가돼 있는 가치주, 성장주, 지주사 등을 발굴해 그 중 수급이 양호한 시장 핵심주만을 빠르게 선별한 다음 투자에 임해 수익률을 끌어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증시에 대해서는 "핵심주만의 선별적인 상승 장세, 즉 '그들만의 리그' 패턴이 지속될 것"이라며 "시장 상위 톱 10개 종목이 항상 포트폴리오의 30%에 편입되도록 만들어 리스크를 관리하겠다"고 했다. 이어 "일단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비율을 반반씩 가져가면서 자동차 부품주, 중소형 부품주 중에서도 선도산업 업체와 피팅업체쪽에 관심을 두고 매매에 치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현 동양종합금융증권 송파본부점 지점장
△ 전 삼성증권 차장
△ 전 대우증권 과장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