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역 푸르지오 시티②입지]이대역에서 100m 떨어진 역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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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직장인 및 주변 대학생 수요 풍부하다는 평가
분양 관계자 “현재 시세기준 임대수익률 5%선” 예상
서울 신촌권역에서 4년만 공급되는 오피스텔인 대우건설의 ‘이대역 푸르지오 시티’는 수익형 상품으로 눈여겨 볼만한 입지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지하철역에서 가깝고 배후에 임대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우선 ‘이대역 푸르지오 시티’는 오피스텔 이름에 들어갔듯이 지하철 2호선 이대역에서 아주 가깝다. 이대역 6번출구에서 건물 시작점까지 50m쯤 떨어졌고 건물 출입구를 낼 곳까지는 100m거리다. 지하철역과 거의 맞닿아 있는 셈이다.
이대역에서 시청역까지는 3정거장 거리이고 이어서는 을지로로 연결된다. 이대역에서 두 정거장 떨어진 지하철 5호선 충정로역에서 갈아타면 금융가인 여의도역까지는 다섯 정거장 거리에 불과하다. 지하철로 강북 도심과 여의도를 오가기에 편리하다는 의미다.
‘이대역 푸르지오 시티’ 바로 앞의 대로인 신촌로를 지나는 버스노선도 많은 편이다. 인천과 일산을 오가는 광역버스를 포함해 44개 버스노선의 정류장이 오피스텔 근처다. 신촌로는 버스중앙차선이 적용되는 곳이기도 하다.지하철 이대역 주변을 포함한 신촌권역은 강북 도심에서 가까운데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추계예대 등 5개 대학이 포진해 임대수요가 풍부한 곳으로도 꼽힌다. 신촌권역에서 가까운 마포구 서대문구 중구 종로구 영등포구의 사업체 종사자수는 지난해 기준 115만여명에 달한다.
또 5개 대학의 학생수는 총 8만8천여명인데 기숙사 수용인원은 학생수의 3.7%에 불과하다는 통계도 있다. 기숙사 수용인원과 주변 오피스텔를 모두 포함한다해도 24.2%에 그친다. 물론 집에서 다니는 학생수를 감안한다하더라도 임대 잠재수요는 공급을 앞선다는 분석이다.
이런 수요를 감안해 지하철 신촌역에서 이대역 사이에는 지난 2001년부턴 5년간 6개의 오피스텔이 들어섰다. 이후에는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부동산 경기침체로 신촌권역에서는 오피스텔 공급이 뚝 끊겼었다.이 때문에 대우건설의 ‘이대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5년 만에 첫 공급되는 셈이다. 브랜드 인지도 높은 대형 건설회사가 짓는 오피스텔이란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신촌권역의 오피스텔 임대료는 보증금 1천만원에 월 80만~95만원 수준이다. 고시원의 경우 보증금 없이 월 50만원을 받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는 2013년 6월 준공예정인 ‘이대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임대료는 신축 건물에 맞게 임대료가 매겨 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시세 기준이라면 5% 수준의 임대수익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분양 관계자 “현재 시세기준 임대수익률 5%선” 예상
서울 신촌권역에서 4년만 공급되는 오피스텔인 대우건설의 ‘이대역 푸르지오 시티’는 수익형 상품으로 눈여겨 볼만한 입지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지하철역에서 가깝고 배후에 임대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우선 ‘이대역 푸르지오 시티’는 오피스텔 이름에 들어갔듯이 지하철 2호선 이대역에서 아주 가깝다. 이대역 6번출구에서 건물 시작점까지 50m쯤 떨어졌고 건물 출입구를 낼 곳까지는 100m거리다. 지하철역과 거의 맞닿아 있는 셈이다.
이대역에서 시청역까지는 3정거장 거리이고 이어서는 을지로로 연결된다. 이대역에서 두 정거장 떨어진 지하철 5호선 충정로역에서 갈아타면 금융가인 여의도역까지는 다섯 정거장 거리에 불과하다. 지하철로 강북 도심과 여의도를 오가기에 편리하다는 의미다.
‘이대역 푸르지오 시티’ 바로 앞의 대로인 신촌로를 지나는 버스노선도 많은 편이다. 인천과 일산을 오가는 광역버스를 포함해 44개 버스노선의 정류장이 오피스텔 근처다. 신촌로는 버스중앙차선이 적용되는 곳이기도 하다.지하철 이대역 주변을 포함한 신촌권역은 강북 도심에서 가까운데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추계예대 등 5개 대학이 포진해 임대수요가 풍부한 곳으로도 꼽힌다. 신촌권역에서 가까운 마포구 서대문구 중구 종로구 영등포구의 사업체 종사자수는 지난해 기준 115만여명에 달한다.
또 5개 대학의 학생수는 총 8만8천여명인데 기숙사 수용인원은 학생수의 3.7%에 불과하다는 통계도 있다. 기숙사 수용인원과 주변 오피스텔를 모두 포함한다해도 24.2%에 그친다. 물론 집에서 다니는 학생수를 감안한다하더라도 임대 잠재수요는 공급을 앞선다는 분석이다.
이런 수요를 감안해 지하철 신촌역에서 이대역 사이에는 지난 2001년부턴 5년간 6개의 오피스텔이 들어섰다. 이후에는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부동산 경기침체로 신촌권역에서는 오피스텔 공급이 뚝 끊겼었다.이 때문에 대우건설의 ‘이대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5년 만에 첫 공급되는 셈이다. 브랜드 인지도 높은 대형 건설회사가 짓는 오피스텔이란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신촌권역의 오피스텔 임대료는 보증금 1천만원에 월 80만~95만원 수준이다. 고시원의 경우 보증금 없이 월 50만원을 받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는 2013년 6월 준공예정인 ‘이대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임대료는 신축 건물에 맞게 임대료가 매겨 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시세 기준이라면 5% 수준의 임대수익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