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엿새만에 하락…外人은 매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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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던 지수선물이 엿새만에 하락했다.
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05포인트(0.02%) 내린 276.65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증시가 급등 부담감에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약세로 출발했다. 한때 상승전환해 전날 기록한 장중 최고가인 277.00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투자주체들간의 매매 공방으로 이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나흘만에 태도를 바꿔 1243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89계약, 389계약의 매도 우위였다.
베이시스는 이론베이시스 수준의 콘탱고 상태를 유지했다. 차익거래가 937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381억원의 순매도로 전체 프로그램은 555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거래량은 17만8267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계약 이상 줄었고, 미결제약정은 1149계약 늘어난 9만8130계약이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05포인트(0.02%) 내린 276.65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증시가 급등 부담감에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약세로 출발했다. 한때 상승전환해 전날 기록한 장중 최고가인 277.00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투자주체들간의 매매 공방으로 이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나흘만에 태도를 바꿔 1243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89계약, 389계약의 매도 우위였다.
베이시스는 이론베이시스 수준의 콘탱고 상태를 유지했다. 차익거래가 937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381억원의 순매도로 전체 프로그램은 555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거래량은 17만8267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계약 이상 줄었고, 미결제약정은 1149계약 늘어난 9만8130계약이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