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직접 만든 '하이힐' 신고 시상식 참석


배우 공효진이 직접 만든 하이힐을 신고 연말 시상식에 참석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

공효진은 지난해 12월30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2010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 신은경과 최우수 연기상을 공동수상했다. 또 드라마 '파스타'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선균과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이날 공효진은 화이트 드레스와 블랙 스타킹을 신고 화이트 슈즈를 매치해 이목을 끌면서 취재진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특히 이날 공효진이 신은 화이트 컬러의 슈즈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구두는 공효진이 디자이너 박승건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거쳐 만든 '익스큐즈 미+푸시버튼' 중 하나다. 익스큐즈 미+ 푸시버튼은 공효진이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한 구두라인으로 총 8켤레의 구두로 구성돼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