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영, 갑상선암 투병 뒤늦게 알려져…수술 후 완치


배우 윤해영이 지난해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해영은 지난해 2월 갑상선암 제거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해영은 2009년 출연작 KBS 아침극 '장화 홍련'이 종영한 후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통해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윤해영은 가족이 걱정할 것을 염려해 극소수의 측근에게만 사실을 알리고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윤해영은 KBS 단막극에 출연하는 등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윤해영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주로 짧은 드라마로 활동하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무사히 수술도 잘 마쳤고, 건강을 되찾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좋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윤해영은 현재 KBS 드라마스페셜 '특별수사대 MSS'에서 홍일점 비비안 리 역을 맡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