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진출 이보미·최혜용, 국내서도 자주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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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이보미(23 · 하이마트)와 최혜용(21 · LIG)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다.
두 선수는 지난해 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드전에 출전,투어카드를 확보했으나 소속사 계약 조건 때문에 다수의 국내 투어 출전이 불가피하다. 이보미는 2009년 하이마트와 3년 계약을 맺어 올해까지 하이마트 모자를 쓴다. 계약서에 국내 경기의 70%를 뛰도록 돼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15경기 정도 소화하고 JLPGA투어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혜용도 국내 경기 70% 출전 조건이 있지만 일본 투어카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JLPGA투어 전체 경기(34개 대회)의 40%인 14경기에 출전해야 하기 때문에 국내 대회 비중을 60%로 낮췄다. 최혜용은 3월 일본에서 열리는 4개 대회에 모두 출전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두 선수는 지난해 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드전에 출전,투어카드를 확보했으나 소속사 계약 조건 때문에 다수의 국내 투어 출전이 불가피하다. 이보미는 2009년 하이마트와 3년 계약을 맺어 올해까지 하이마트 모자를 쓴다. 계약서에 국내 경기의 70%를 뛰도록 돼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15경기 정도 소화하고 JLPGA투어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혜용도 국내 경기 70% 출전 조건이 있지만 일본 투어카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JLPGA투어 전체 경기(34개 대회)의 40%인 14경기에 출전해야 하기 때문에 국내 대회 비중을 60%로 낮췄다. 최혜용은 3월 일본에서 열리는 4개 대회에 모두 출전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