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축하蘭 팔아 장애아동 치료비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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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승진인사 축하난 사내판매로 얻은 수익금
424만원 전액 종로구 거주 중증장애아동 수술비로
현대건설이 임직원 승진 축하용으로 받은 난ㆍ화분을 회사 내에서 되팔아 얻은 수익금을 중증장애아동 치료비로 전달할 예정이다.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계동 본사 지하 1층 사무실에서 김중겸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 총 31명이 기부한 연말 임직원 승진 인사 축하 난ㆍ화분 364점을 직원들에게 되파는 ‘이웃사랑 나눔장터’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축하 난ㆍ화분 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424만원 수익금 전액은 종로구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아동 치료비(수술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축하 난을 다시 좋은 일에 사용함으로써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된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 중증장애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10만명 규모의 현대건설가족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급여끝전모으기, 문화재 지킴이 활동, 결식아동 희망도시락 지원, 장애인 시설 보수공사, 신입사원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424만원 전액 종로구 거주 중증장애아동 수술비로
현대건설이 임직원 승진 축하용으로 받은 난ㆍ화분을 회사 내에서 되팔아 얻은 수익금을 중증장애아동 치료비로 전달할 예정이다.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계동 본사 지하 1층 사무실에서 김중겸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 총 31명이 기부한 연말 임직원 승진 인사 축하 난ㆍ화분 364점을 직원들에게 되파는 ‘이웃사랑 나눔장터’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축하 난ㆍ화분 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424만원 수익금 전액은 종로구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아동 치료비(수술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축하 난을 다시 좋은 일에 사용함으로써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된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 중증장애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10만명 규모의 현대건설가족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급여끝전모으기, 문화재 지킴이 활동, 결식아동 희망도시락 지원, 장애인 시설 보수공사, 신입사원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