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벗을 필요 없는 아이젠

천성산업사(대표 박정극)는 등산로에 따라 신고 벗을 필요 없는 아이젠 신제품 '산타아이젠'(사진)을 12일 내놨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고급형(산타100-S · 5만9000원)과 특수강 재질의 보급형(산타100-K · 4만2000원) 등 2종이다.

암반지대와 자갈밭,평지에서는 발톱(스파이크) 부분을 신발 바닥과 평평한 방향으로 접어놓은 뒤 눈이나 얼음이 쌓인 산을 오를 때 원터치 방식으로 이 발톱을 수직으로 세우면 돼 편리하다. 실내에서 신더라도 발톱을 접어놓으면 카펫이나 바닥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02)2244-4224,2297-2527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