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유 2100 열린다]신고가 경신 지속…1분기 2300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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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역사적 고점을 다시 갈아치운 가운데 토러스투자증권은 12일 당분간 지수의 신고가 경신 행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았다.
이 증권사 오태동 연구원은 "올해 증시를 놓고 볼 때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며 "경기회복 신호는 좋은 반면 유가나 금리 등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신고가 경신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오 연구원은 "다만 유럽 문제나 중국의 추가 긴축 등 다 알려진 악재들은 지수가 부담을 느낄 때마다 단기 주가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저점이 높아지는 과정이 나타나면서 3~4월까지는 현재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1분기 고점을 2300으로 보고 있고 5월 2400까지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2분기 중반 이후 밸류에이션이 많이 높아지면서 상고하저 패턴으로 과열 해소과정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적극적으로 증시에 대응하는 것이 올해 수익률 제고 차원에서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이 증권사 오태동 연구원은 "올해 증시를 놓고 볼 때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며 "경기회복 신호는 좋은 반면 유가나 금리 등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신고가 경신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오 연구원은 "다만 유럽 문제나 중국의 추가 긴축 등 다 알려진 악재들은 지수가 부담을 느낄 때마다 단기 주가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저점이 높아지는 과정이 나타나면서 3~4월까지는 현재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1분기 고점을 2300으로 보고 있고 5월 2400까지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2분기 중반 이후 밸류에이션이 많이 높아지면서 상고하저 패턴으로 과열 해소과정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적극적으로 증시에 대응하는 것이 올해 수익률 제고 차원에서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