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韓 금리인상, 당연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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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는 13일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이 당연한 조치라고 전했다.
김송이 HSBC 아시아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은행은 물가압박으로 금리를 인상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2.5%에서 2.75%로 추가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를 올린 이후 처음이다.김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행이 올해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예상했었다"며 "추가적으로 0.50%포인트의 인상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그는 "한국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을 소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다음인상시기는 4분기 국내총생산(GDP)성장률과 1월 물가지표에 달려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김송이 HSBC 아시아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은행은 물가압박으로 금리를 인상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2.5%에서 2.75%로 추가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를 올린 이후 처음이다.김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행이 올해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예상했었다"며 "추가적으로 0.50%포인트의 인상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그는 "한국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을 소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다음인상시기는 4분기 국내총생산(GDP)성장률과 1월 물가지표에 달려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