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김아중, 시청자 호평 ‘봇물’…‘고다경 신드롬’ 일으킬까
입력
수정
연기자 김아중이 SBS 수목드라마 '싸인(Sign)'에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김아중은 2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라는 점과 더불어 기존의 성숙한 여성미를 벗고 털털한 매력이 인상적인 신참 법의학자로 완벽 변신했다. 극중 꾸밈 없고 솔직한 '고다경' 캐릭터 내면을 여과없이 표현해내고 있다. '싸인(Sign)'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고다경' 캐릭터의 내면은 물론 철저하게 망가지는 굴욕 연기도 서슴없이 소화해내고 있는 김아중을 향한 응원의 글이 연일 이어지며 이를 반증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김아중의 완벽한 연기 변신, 한층 발전된 연기", "김아중의 만취연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드디어, 법의관으로 변신한 '고다경', '윤지훈'과 함께 진실을 밝혀나갈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된다." 등 한층 안정된 연기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 각종 포털 사이트 개인 블로그 등에는 일명 '거지 컷' 이라 불리는 독특한 헤어스타일, '김아중 야상', '김아중 니트', '고다경 목도리' 등 극중 '고다경 패션 스타일' 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며,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부각되는 등 '고다경 신드롬' 에 대한 기대까지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